탄부 밤고구마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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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밤고구마 출하 한창
  • 보은신문
  • 승인 199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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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출하, 신뢰성 있는 포장재 개발로 고소득 전망
10~11월은 되어야 맛볼수 있는 고구마를 조기재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탄부면 사직리 일원에서는 요즘 밤고구마 출하가 한창이다. 돈(金) 가뭄을 해갈시키고 있는 사직리 '베니아스마' 품종의 밤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전분이 많아 재래종 찐 밤과 같이 맛이 좋다.

사직리 밤고구마 작목반(반장 김정학(에서는 올해 비닐하우스 재배 4천2백평, 터널재배 4천5백평, 노지재배 2만1천3백평 등 모두 3만평에서 고구마를 재배, 제철보다 3개월정도 일찍 출하해 4kg 기준으로 보통 고구마보다 3백 높은 가격인 1만원 정도에 서울 대전 등 대도시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가구당 평균 조수익은 4백2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사직리가 이같은 밤고구마 재배단지가 된 것은 작목반장인 김정학씨의 역할이 컸다. 김정학씨는 지난해에 밤고구마로 품종을 바꿔 1천여평의 밭에서 비닐하우스와 노지재배를 병행, 제철보다 빨리 수확함으로써 높은 소득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인근 농가에서도 김정학씨의 밤고구에 관심을 기울여 올해 사직리 비롯한 하장·고승·장암리의 32가구가 참여한 작목반을 구성, 집단적으로 재배해 판로 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습득 등 영농효과를 본것. 특히 4kg 소포장재를 개발, 생산자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품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는데 고구마 시세가 비교적 높아 앞으로 생산농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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