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보은지부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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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보은지부 태동
  • 송진선
  • 승인 200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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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문화 예술인 참여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민예총 보은지부가 발족한다.

민예총보은지부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인각)는 지난 1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전체 25명의 회원가운데 12명이 참석,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충북 민예총 박종관 사무처장이 보은지부의 필요성과 보은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유재봉 도깨비 조각가가 바라 본 보은인의 문화의식 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이어 정은광 원불교 보은교당 교무가 “보은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열혈 동지들이 자율 참여적인 지역의 문화 예술의 발전을 한 층 더 높이고 민의의 건전한 창조적 기쁨을 바탕하고자 보은 민예총 지부를 발기하려 한다”는 취지문을 낭독했다.

발기 취지문에서 회원들은 “지역 문화의 특성이 뿌리내려 함께 함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고 문화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새로운 씨앗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모임이 보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과 문화적 기쁨을 대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민예총 보은지부는 풍물, 문학, 택견 등 무예, 사진, 풍물, 한국화, 판화, 조각 등의 미술분과로 나눠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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