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속 복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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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속 복서 2명
  • 보은신문
  • 승인 200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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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 2차전 통과
보은군청 소속 복싱 실업팀의 김재기 선수와 이옥성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평가전까지 통과, 최종 선발전만 남겨놓은 가운데 실력이 우수해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웰터급인 김재기 선수는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차 평가 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차전을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김선수보다 먼저 2차 평가전을 치른 플라이급의 이옥성 선수도 준우승을 차지, 무난하게 2차전을 통과했다.

이들 두 선수는 오는 4월9일과 10일 열리는 3차 평가전을 남겨놓았으나 실력이 출중해 무난하게 국가대표에 선발될 것으로 복싱계에서 점치고 있다.

2001년 6월에 창단한 신생 보은군청 복싱팀은 채 2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경사를 맞이하게 됐는데 여기에는 코칭 스테프의 지도와 선수들의 노력, 보은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박자를 맞춰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선수와 이선수는 대통령배 시도 대항 복싱대회, 전국 복싱대회, 전국 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졌다.

군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해 보은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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