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과학 모범사례 발표회
상태바
도내 생활과학 모범사례 발표회
  • 보은신문
  • 승인 1992.05.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정원 군 우수상 수상
청주 과학교육원 주최의 도내 생활과학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장갑국교 6학년 윤정원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윤정원 학생이 발표한 '개량장독뚜껑'의 착상 동기에 대해 윤군은 "어머니께서 외출을 하시면서 비가 올 것 같으니까 장독뚜껑을 덮으라고 하셨는데 친구와 놀다가 잊어버리고 뚜껑을 덮지않아 고추장에 물이 고여 곰팡이가 생겼다" 며 "그후 햇빛도 받고 공기도 통할 수 있는 뚜껑을 고안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윤군의 개량 장독뚜껑은 유리와 종이로 겉뚜껑과 속뚜껑을 만들어 햇빛이 필요한 경우 속뚜껑에 맞춰 유리로만 덮을 수 있도록 조정하고 햇빛이 필요없을 경우에는 종이로만 덮을 수 있도록 조정하게 되어있다.

자연과목을 제일 좋아하고 장래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윤정원 군은 이외에도 전지에 모터를 연결해 바퀴를 끼워만든 자동차, 프로펠러로 갈 수 있도록 만든 배등을 실험한 발명 꿈나무로 현재 산외 대원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윤상근씨(57)의 2남3녀중 막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