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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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 도지사 표창
  • 보은신문
  • 승인 199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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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공무원 황규호씨, 노인복지기여 이석현씨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황규호씨(47. 보은 장신)와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된 이석현씨(53. 내속 사내)가 각각 도지사상을 받았다. 모범 공무원 황규호씨는 보은읍사무소 청원경찰로 근무중이며 90세된 노령의 어머니를 효행을 실천함으로써 자녀는 물론 주변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6식구의 가장으로 박봉의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마을일에 솔선수범하여 길흉사간에 상부상조하면서 마을의 경로당을 자주 찾아 경로사상을 실천하는가 하면 맡은 바 직무에도 충실해 타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보은읍 장신리에서 거주하는 황규호씨는 부인 김외숙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된 이석현씨는 내속리면 새마을 금고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관광지 행락질서 확립과 청소년 선도뿐만 아니라 노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한편, 효도관광 행사가 새마을 금고의 연례행사로 계속 치뤄질 수 있도록 예산까지 수립하는 열성을 보여주었고 해마다 속리산 내의 노인정에 연탄을 전달,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윷놀이 잔치도 벌여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사는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이석현씨는 내속리면 사내리에서 부인 장복순씨와의 사이에 2남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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