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속조치…방안강구 약속해
기획시리즈 군내 하천오염 실태〈4〉에서 다룬 바 있는 축사폐수와 생활쓸레기로 위협받는 오덕천(본보 4월11일자 제109호 게제)이 군의 신속한 조치로 해결을 보게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수백 군 환경보호과장과 김호성 군 환경관기계장, 그리고 옥천군의 환경보호과장, 폐기물관리계장이 함께 현지를 확인한 후 조치토록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옥천군에서는 지난 16일 삼풍농원과 연결된 하수구근처의 검게 썩은 오덕천 바닥 3백미터 구간을 포크레인으로 제거토록 삼풍농원 측에 요구하는 한편, 옥천 신기리 주민들이 오덕천변에 버린 쓰레기 4t정도를 지난 17일 수거했다.
옥천군은 또한 돼지 축산폐수로 오덕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능월리에는 공동 축산폐수 정화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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