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진 곳이 위치, 교통불편…이용적어
문화·교육의 선두에서 활용되어야 할 도서관이 충실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장신리 67-1의 구 교육청 건물이 군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지로 열람실은 주로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학교를 마치고 도서관을 이용하려 해도 교통이 불편해 찾는 학생이 하루 4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고, 도서자료는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볼 때 그리 뒤지지 않은 1만여권의 도서가 확보되어 이 역시 올해 촌 1백62권이 대출되었다.
일례로 인근 옥천군도서관을 보면 도서 비치량이나 열람석수가 우리군보다 뒤지는 상황인데도 이용객수가 훨씬 많아 새벽부터 줄을 서야 열람실 좌석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효용성을 인장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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