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용수리 이용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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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용수리 이용성 씨
  • 보은신문
  • 승인 199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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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극복, 밝고 보람찬 삶을… 『신체적 장애보다 더 큰 장애는 정신적 장애』
"신체적인 장애보다는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의 결여가 더 큰 장애를 불러옵니다. 장애는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장애인과 정상인은 똑같은 인식을 가져야 하겠죠"라고 말하는 이용성씨(61. 내북 용수) 그 또한 한쪽 팔을 사고로 잃은 장애인이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활동을 꺼리고 폐쇄된 생활을 하며 혼자만 딛고 일어서려 하니 어려움은 더욱 커지는 법인 만큼 신체장애라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자기 직분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한다면 나름대로 생의 보람을 찾고 주위에서도 따뜻한 눈길로 지켜보게 된다는 것이 이용성씨의 주장이고 또한 그가 살아오면서 얻은 교훈이기도 하다.

현재 도정업을 하고 있는 이용성씨는 28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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