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관심 촉구…쓰레기의지원화 이뤄져야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수집해 쓰레기 처리량도 줄일 뿐만 아니라 물가절약도 꾀할 수 있는 재활용 가능 쓰레기 수거가 주민들의 관심부족으로 효과를 얻지 못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도시 못지않게 농촌에서도 쓰레기가 증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들이 쉽게 수집할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각종 병을 비롯해 우유팩, 캔, 고철, 폐비닐, 그외 신문지 등 다양하나 현재 주민들이 재활용품으로 수집하고 있는 것은 고작 병종류에 불과한 형편이다.
따라서 자원재생 고사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는데 지난 1, 2월동안 재활용품 수거실적은 농력빈병이 56톤에 46만5천원, 폐수지가 91폰에 4백71만8천원으로 수거용품이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에서는 앞으로 공동주택,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 등 분기수거 용기를 보급해 쓰레기분리수거에 효율을 기하고 재활용품을 수거, 쓰레기의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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