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신규 개소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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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규 개소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1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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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기쁨 보은군 공동작업장. /제공 충북도
일하는 기쁨 보은군 공동작업장. /제공 충북도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12월 한 달 동안 신규 개소와 증원을 통해 4개소를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45명 늘리며 사업 규모를 한층 확장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보유,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생활밀착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주 3~4회, 하루 4시간 이내로 소규모 포장·조립 작업과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확산에 속도를 내왔다. 신규 작업장 개소와 기존 작업장 증원을 병행해 10월 남부권 옥천군, 11월 북부권 단양군에 공동작업장을 차례로 개소한 데 이어, 12월에는 기존 청주 오송.오창 및 보은군 등 한 달 만에 4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총 45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특히, 이번 보은군 개소는 행정복지센터 등 시군 공공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 일터’ 조성의 대표 사례로 참여자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향후 시군 주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11~12월 기존 사업장 증원과 신규 개소는 “내년부터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동네 일터’를 더욱 촘촘히 확산하고, 도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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