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희.서명희)는 18일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면내 24개 마을회관에 낮은렌지 총 24대(552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조리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동 급식과 각종 마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낮은렌지가 설치된 마을회관에서는 동절기 공동 급식과 복달음 행사 등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영양 지원은 물론 정서적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명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낮은렌지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이번 낮은렌지 지원을 통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동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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