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 이불 전달로 ‘따뜻한 겨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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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자활센터, 이불 전달로 ‘따뜻한 겨울’ 기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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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에서 지난 10일, 보은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은지역자활센터의 행복나눔 “따뜻한 겨울나기”는 2002년부터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정성을 모아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24년째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웃사랑이 모여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을 실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이불 하나만으로도 겨울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에,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음을 느꼈다”며,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전달된 겨울 이불은 취약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한용품 마련이 쉽지 않은 독거 어르신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보은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 활동과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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