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원이 된 박준병 의원의 당선소감
"먼저 많은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 여러분께 더없이 감사드리며 이는 안정과 화합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램이라 생각하고 국가발전과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박준병 의원은 14대 총선 당선소감을 밝히고, 아울러 "선거기간 중에 각 군마다 후보자들이 출마, 지역감정을 염려했고 그래서 지역화합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썼으며, 3군에서 고른 득표를 하고 싶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13대때보다 좋은 표를 주신 것은 좀더 지역을 위해 일해달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보은에의 전문대 유치 들 유세 중에 내건 공약을 착실히 추진하는 한편,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철저한 연구와 농민들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농민들이 환영할 수 있는 농촌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한다. 또한 "임기 중에 보은에 자주 내려와 지역여론을 수렴, 문제점을 긍정적으로 해결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중앙정치무대에서 정치적 비중을 높여 중부권의 지도자로 부상, 지역민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기대에 부응하는 박준병이 되겠다"고 밝힌다.
지난 12, 13대에 이어 이번 14대에도 당선, 3선의원이 된 박준병 의원은 옥천군 청산면 태생으로 육사, 서울대 사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국민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육군대장으로 전역한 후 국회에 진출, 민정당 국책 조정위원장, 민정당 사무총장(2회), 민자당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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