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제79차 최고회의를 지난 7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오송 오스코에서 개최했다며 이재한(뒷줄 우측에서 두 번째) 민주당 동남4군 행보를 알렸다.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주 최고위원,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위원장인 이재한 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에서 제외된 충북지역의 추가 선정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재한 위원장은 선정이 되지 않을 경우, 삭발까지 각오할 정도로 절실한 심정이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아울러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 중 하나인 대청호 수변구역의 지정해제를 요청하고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이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소멸지역으로 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대응 방안의 하나로 공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 위원장 측은 전했다.
/제공 민주당 동남4군 지역구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