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모금 캠페인 및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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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모금 캠페인 및 박람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11.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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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뱃들공원에 마련된 ‘사랑의 품앗’이 성금 모금에 보은지역 각계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참여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난 7일 뱃들공원에 마련된 ‘사랑의 품앗’이 성금 모금에 보은지역 각계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참여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중, 보은여중이 함께 정情 가득 부침터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부추지짐이 5천원, 김치지짐이 5천원, 막걸리 1잔 1천원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보은중, 보은여중이 함께 정情 가득 부침터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부추지짐이 5천원, 김치지짐이 5천원, 막걸리 1잔 1천원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 최재형 보은군수)는 7일 뱃들공원에서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성금 모금 캠페인과 협의체 실무분과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사랑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읍면 협의체가 참여해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환경분과 △가족분과 △문화체육분과 △지역사회통합돌봄분과 △건강분과 등 5개 실무분과가 17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민들은 각 분과의 사업을 체험하며 지역복지 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이 행사와 함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도 열렸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다니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종선)는 약 3,800만 원 상당의 어린이보호차량(스타리아)을 지원받아 아동 이동 편의와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나눔 활동이 우리 군 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8년 발족돼 지역자원조사, 민관협력 워크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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