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클럽, 전국라지볼대회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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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클럽, 전국라지볼대회 빛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1.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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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재·지경수 선수 개인복식 상급부 1위 차지
전국라지볼대회 상급부 개인복식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재·지경수 선수가 이를 기념하고 있다.
전국라지볼대회 상급부 개인복식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재·지경수 선수가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탁구협회 동아리로 구성된 결초보은클럽(회장 박희영)이 지난 8일, ‘2025 충주남한강배 전국자리볼대회’에 출전해 쾌거를 거뒀다.
 충주시 충주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결초보은클럽의 정경재·지경수·박희영·노병억·오쾌철 선수 등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복식 상급부에 출전한 정경재·지경수 선수가 1위의 쾌거를 기록하며 보은군 탁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대회에 출전한 보은군선수들은 보은대추 홍보를 위해 대회장 곳곳을 두루 돌며 전국에서 출전한 150여명의 선수들에게 생대추를 돌리 “보은대추 최고”라며 홍보도 펼쳤다.
 이날 홍보를 펼친 생대추는 남녀 누구나 만족을 표해 보은 대추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보은군탁구협회에서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보은군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펼쳐진 라지볼은 탁구를 변형해 만든 구기 종목으로 탁구보다 큰 공을 사용하고 흰색 공 대신 노란색 공을 사용한다. 
이는,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들이 공을 쉽게 분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은 물론 작은 공보다는 큰 공이 받아치기 쉬워 일반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일본 탁구 협회가 보급용으로 개발한 라지볼은 일본과 중국, 우리나라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대회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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