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1리 복지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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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리 복지회관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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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000만원 들여 주민숙원사업 해소
그동안 마을회관이 낡고 노후돼 어려움을 겪었던 죽전1리에 주민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이 건립됐다. 죽전1리 복지회관 준공식은 김종철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거행됐다.

복지회관은 지난 9월 도비 5000만원과 군비 7000만원, 자부담 5000만원 등 총 1억 7000만원을 들여 착공, 약 100일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2층 100평의 종합 복지회관을 준공했다.

복지회관 1층에는 경로당(남자방, 여자방)과 사무실, 청소년방이 있으며, 2층은 대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곽경일 복지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 복지회관을 건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과 정성어린 성금을 보내주시고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복지회관에서 주민 교육과 각종 행사를 통해 화합과 이해의 장소로 만들어 제일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복지회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의 이름으로 사업비를 지원한 이원종 도지사와 김종철 군수, 구본선 도의원, 김인수 군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건축을 맡은 보은엔지니어링 대표 김정배씨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추진위원장으로 동분서주하는 등 심혈을 다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곽경일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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