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직원들
사과 농가 찾아 일손 지원 
상태바
삼승면 직원들
사과 농가 찾아 일손 지원 
  • 보은신문
  • 승인 2025.09.2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삼승면행정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지난 22일 직원 10여 명은 서원리의 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 인력난으로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사과를 수확하고 상자에 담아 옮기는 등 작업 전반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직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 김성순 삼승면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승면은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을 찾아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삼승면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