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추석 맞아 기초연금 홍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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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추석 맞아 기초연금 홍보 적극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9.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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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정광문)에서 지난 2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기초연금 신청을 널리 알리고,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만남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진행중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등 지역축제 현장 홍보도 함께 진행해 기초연금 수급 시기에 다다른 어르신들에게 직접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격오지 거주, 생업, 거동 불편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도 지원한다.
 정광문 지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주길 바란다”며, “공단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더욱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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