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잘 알려진 정지아 작가(좌측에서 두 번째)가 지난 20일 보은군을 찾아 작품을 소개하며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보은군립도서관은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 진행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 오아밴드와 RTP(레디 투 플레이) 댄스팀을 초청 공연을 선보였다. 정지아 작가와의 북콘서트는 서율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흥미와 감동을 더했다. 독자들은 이날 작가님의 책을 여러 번 읽게 되는 이유는? 작가님의 요즘 관심사는? 언제 탈고를 해야 할지 감을 잡는 기준? 소설쓰기를 잘했다 생각한 적은? 등 질문을 쏟아냈고 정 작가는 여러 질문에도 성의껏 대답해 주었다. 정 작가는 1965년 전남 구례 출생으로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고욤나무’로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빨치산의 딸, 봄빛,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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