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적인 향토사연구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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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적인 향토사연구활동 재개
  • 보은신문
  • 승인 1992.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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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동호외 산신제
우리지역에 산재해 있거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전설 또는 고적 등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역사공부와 문화유적지 탐구 등에 어려움을 겪어오던중 산년산동호회(회장 김건식)에서는 지난 1월18일 산신제를 지내고 새로운 각오로 의욕적인 활동에 임하고 있어 향토사 연구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삼년산동호회는 지난 89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보존·정비된 자료가 부족한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의 활동이 사실상 부진했었다. 여기에 생존노인을 찾아 자료조사를 해야하는 까닭에 몇 년내에 우리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해 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삼년산동호회는 앞으로 월1회씩 비석류 탁본 및 보은지역 문화재 연구논문 제출로 점진적으로 보은 지역문화 총람을 만들 수 있는 자료수집과 아울러 우리주변에 있는 고서류 찾기, 속리축전시 탁본전시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이에 삼년산동호회가 지역에 정학하여 보은의 역사를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향토사에 관심있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쉬운 실정이다.

아울러 삼년산동호회는 고서를 보관하고 있는 지역민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보은문화원(☏ 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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