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청년예술인의 꿈 펼칠 기회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는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국립공원의 가치 확산을 위해 ‘2025년 중부지역 국립공원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충청북도·충청남도·대전광역시·경상북도에 연고가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공연(음악, 연극 등)과 전시(사진, 그림 등) 분야로 나뉘며, 총 7팀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daadgood@knps.or.kr)로 접수하며, 자격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속리산체험학습관을 비롯해 계룡산 수통골 야외무대, 태안해안 몽산포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등 국립공원의 예술공간에서 공연 또는 전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예술 공간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팀당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와 더불어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김대현 중부지역본부장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이 자연 속 국립공원에서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하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의 장에 많은 청년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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