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이야말로 지역을 잘 아는 ‘진짜’ 현지 기자

보은군활력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가 지난 5일 보은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단 양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역 인적자원 육성의 일환으로 시작한 ‘마을기자단 양성’ 프로그램은 이날 1회차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취재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실시한 1회차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에게 마을기자단의 운영 목적과 활동 방향을 소개하고, 기자단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를 통해 향후 주민이 직접 지역 소식을 발굴하고 전달하는 활동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은군활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보은군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미디어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회복과 더욱 틈실한 주민 간 유대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역 인적자원을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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