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풍지원센터, 청소년 캠프로 무더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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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풍지원센터, 청소년 캠프로 무더위 날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8.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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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청소년들이 가풍지원센터를 찾아 국악과 민요를 배우며 무더위를 잊고 있다.
보은지역 청소년들이 가풍지원센터를 찾아 국악과 민요를 배우며 무더위를 잊고 있다.

전국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청소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보은향교 가풍지원센터(센터장 박평선)에서도 지난 8일, 23명의 보은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보은향교 명륜당에서 청소년 캠프 운영으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선비의 전통책 만들기’, ‘국가유산 골든벨을 울려라’, ‘다과 만들어 먹기’, ‘국악과 민요 배우기’로 노래도 부르고, 책도 만들고, 골든벨을 울리며 맛있는 다과도 만들어 나누며 우리 것을 배우고 무더위도 식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시간 날 때 마다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이곳(가풍지원센터) 청소년 캠프에 참여해 보니 우리 전통문화도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수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와 민요도 배우고, 과자도 먹고, 놀면서 즐기고 싶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은향교 가풍지원센터에서는 보은향교 청소년선비단 운영으로 사람이 행해야 할 기본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어린 학생들에게 전수하며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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