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폭염에 주말에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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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폭염에 주말에도 현장점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8.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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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가 지역활력타운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있다. /제공 보은군
최재형 군수가 지역활력타운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있다. /제공 보은군

최재형 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말에도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7월 27일 보은읍 죽전리 지역활력타운 내 조성 중인 온-누림 플랫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폭염 속 작업환경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폭염에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냉방기기 점검과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과 어린이 등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군은 현재 보은읍 중심의 살수차 운행을 올해부터 속리산면 등 5개 면소재지로 확대.운용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한양병원 중앙사거리 버스정류장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내 88개 무더위쉼터를 점검.운영하며 생수, 양산, 식염포도당 등을 비치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최 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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