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례)는 지난 7월 30일 면내 22개 마을에 각 40인분씩 총 880인분(110만 원 상당)의 냉면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마을별로 냉면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명례 위원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냉면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순 삼승면장은 “지난 6월에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열무김치를 나눠주신 데 이어, 이번에는 시원한 냉면까지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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