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미술협회(회장 정기옥)는 지난 7월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속리산 말티재 갤러리에서 진행한 ‘행복한 소품전’ 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전시회는 보은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정성껏 준비한 소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정기옥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그 수익금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소중한 기금을 전해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나눔으로 함께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문경희 총무, 최재형 군수, 정기옥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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