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지난 2일 보은군 청소년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영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족무비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한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정(60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보은군가족센터는 알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영화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작품 속 인물과 메시지를 되짚어보며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봤던 영화지만 해설과 함께하니 영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동안 영화는 그냥 보기만 했는데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정해자 센터장은 “이번 영화 해설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구성원들이 같은 경험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군 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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