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되는 무더위에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은자)와 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회장 강기중)가 ‘피서지 문고’ 제공으로 보은군민은 물론 오가는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실제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7월 23일 보은읍 뱃뜰공원과 장안면 병무연수원 옆 서원계곡에 환경안내봉사센터와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피서지새마을문고는 간이도서관에 5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8월 24일까지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 준다.
이를 위해 새마을문고는 문고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 피서객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또, 보은군새마을부녀회 소속 11개읍면 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환경안내봉사센터에서는 주변쓰레기와 캔,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여름철 피서지 정화 활동과 음식물 쓰레기줄이기·되가져가기 운동, 에너지절약운동 등을 펼치고 있어 보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은의 이미지를 크게 높여줄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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