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지난 7월 25일(금) 마로면 오천2리(이장 정상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민영완 충북자원봉사종합센터장과 김순자 센터장을 비롯해 최윤식 운영위원장,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 허길영 보은군 행정운영과장, 자원봉사자 및 주민 등 60여명이 함께해 마을 발전을 기원했다.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나 낙후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마로면 오천2리는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10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잡초제거’, ‘어르신가정 씽크대 교체’,‘ 안마봉사’, ‘응급처치법 교육’ ‘미용 봉사’, ‘태양광 부착’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민영완 센터장은 “보은군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마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가 크게 확산 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주변 곳곳에 활력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순자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오천2리가 오늘 현판식을 통해 ‘나눔마을 74호’로 탄생한 만큼 더욱 행복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오천리가 세상의 희망 나눔 마을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여러분의 노력과 협조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음악동아리 정이품아코디언팀(회장 박종국)이 ‘오빠 생각’ 등 정겨운 노래를 아코디언과 플롯연주로 들려줘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