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2025년 카카오의 지원으로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생활교육)’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복지관은 이에 따라 오는 7월 22일(화), 7월 29일(화), 8월 5일(화), 8월 12(화) 총 4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카카오 앱 활용법을 포함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전문 강사 1명과 보조 강사 3명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페이 활용법은 물론 △금융사기 예방 △공공서비스 이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7월 18일까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분 관장은 “이번 디지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생활의 편의성도 크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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