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라이온스클럽 35대 전효덕 회장 취임
상태바
마로라이온스클럽 35대 전효덕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7.17 0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봉사공동체 만들겠다” 의지 밝혀 
전효덕 마로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전효덕 마로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마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1일 오전 관기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신임 회장으로 전효덕(57)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구 이선문 제1부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 스폰서클럽인 뉴보은라이온스클럽, 보은클럽, 루비클럽, 속리산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종완 이임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지역과 클럽발전에 그 누구보다 적극 참여하고 기여해 마로라이온스클럽 이두희L과 강미선 네스에게 우수회원상을 시상하며 감사를 표했다. 
 박종완 이임회장은 “2년전 이 자리에서 정말 잘해 보겠다고 의지와 각오를 다지면 출발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봉사가 무엇인지, 정말 열심히 일하려고 했으나 기대에 못 미친 것이 많은 듯 하지만 많은 활동을 해 온 것도 사실”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 하지 못해 남겨진 아쉬운 점은 초심으로 돌아가 오늘 취임하시는 전효덕 회장님과 함께 묵묵히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효덕 신임 회장은 “오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이선문 부총재님을 비롯한 라이온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제가 제35대 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것은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봉사를 남을 위해 하는 일이지만 결국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 때 오히려 제가 더 큰 에너지를 받았고 그 에너지가 쌓여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마로클럽을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봉사 공동체로 이끌어 회원 한분 한분이 주인공이고 함께 웃으며 의미 있고 소중한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취임한 전효덕 취임회장은 마로라이온스클럽의 중지를 모아 이임하는 박종완 회장에게 재직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임하는 박종완 회장은 신임 전효덕 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하며 공헌을 기대했다. 
 마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역학군인 보덕중학교 이준우, 전채원, 관예진 학생 등 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35대 전효덕 회장과 함께 마로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1부회장에 윤무상L, 2부회장에 안동현L, 3부회장에 김삼균L이 회장단에 합류했으며 이두희L이 총무를, 한정환L이 재무로 구성했다.
한편, 마로라이온스클럽은 1991년 창립해, 현재 33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고 있으며, 이날 취임한 전효덕 회장은 마로면 관기기에서 동양농기계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배윤정(57)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전효덕 회장이 박종완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전효덕 회장이 박종완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클럽 중심 인물들이 사자후를 통해 마로라이온스클럽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클럽 중심 인물들이 사자후를 통해 마로라이온스클럽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