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노인 우울증을 겪고 있는 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정원’ 을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 우울증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다육식물 화분을 전달하고, 화분에 이름을 붙이고 ‘사랑해’, ‘고마워’, ‘행복해’ 등 자신이 생각하는 긍정정인 문구를 적어 일상에서 되뇌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보은군민에게 연 24만원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며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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