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가입 이후 발생하는 재해에 대해서만 보장된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디오 광고, 포스터, 리플릿, 전단지 배포 등을 댜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하며, 보험대상은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보험료의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하며, 풍수해 및 지진 등의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는 10개 민간 기관의 기부금을 활용해 가입자 자부담분까지 포함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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