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빗물받이 3600여곳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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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빗물받이 3600여곳 정비 완료 
  • 보은신문
  • 승인 2025.06.2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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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은 빗물받이 3,607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784개소를 준설했다. 오수맨홀 뚜껑 이탈 방지 점검도 병행해 우기철 추락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에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주는 중요한 배수시설로 평상시 관리가 부실할 경우 폭우 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 교통 마비, 안전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환경부로부터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보은읍 삼산지구와 이평지구에 대해 본격적인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 중인 보은군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국비 확보를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배수 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제공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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