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관제센터, 신속한 신고 자살기도자 ‘구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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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관제센터, 신속한 신고 자살기도자 ‘구조 성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6.2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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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 신고로 자살을 예방한 보은군CCTV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주변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을 인지한 보은경찰서(서장 노광식)에서는 지난 19일,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신속하게 발견·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수 있도록 조치한 보은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들에게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보은군청 CCTV관제센터 해당 요원들은 관제센터 근무 중 폐쇄회로(CCTV)를 통해 보은지역 모처의 다리 난간에 머뭇거리는 수상한 행동의 한 시민을 발견하고 자살 시도로 판단,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119 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자살기도자를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노광식 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요원의 예리한 관찰력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큰 생명을 구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자살방지시설공사가 마무리가 되더라도 인명에 관한 일인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은경찰서는 관제센터와 협조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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