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이용자 및 가족 30명 대상으로 정신재활시설인 대전 소망의 집과 정신요양시설인 옥천 부활원을 방문하는 등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회원들의 안전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대전 소망의집은 만성 정신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정신재활시설이다. 옥천에 위치한 부활원은 정신장애인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신요양시설로 두 기관 모두 정신장애인이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회 통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시설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시설 내에서 진행되는 재활 과정에 대해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에 가치를 부여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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