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의 2025년 우수프로그램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부부봉사단 ‘환상의 커플’ 봉사회(회장 황선은)가 지난 22일 4차 활동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
아침부터 할동에 나선 16명의 회원들은 탄부면 성지리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보일러수리, 장판 교체와 함께 청소 및 가구 정리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렸다.
이날 활동을 이끈 황선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오늘 활동을 펼쳤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우리들이 행복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에 질세라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마로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양재)에서 5차 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활동에 나선 15명의 회원들은 마로면 오천길에 소재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댁에 도배, 장판 교체와 함께 주변 환경정리 등 가옥수리를 통해 새집처럼 아름답게 꾸몄다.
이날 활동을 이끈 이양재 회장 “집은 그 누구에게나 지친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면서 “더운 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순자 센터장은 “언제나 우리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봉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단체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풀을 깎고, 쓰레기를 치우고, 주변 정리와 함께 벽지와 장판을 제거 후 새 벽지와 장판을 깔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며 봉사를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부부봉사단 ‘환상의 커블’과 ‘마로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