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지난 10일 정신건강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프로그램 ‘마음 ON, 소진 OFF’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고,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의 와인터널과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일정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와인터널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이어진 레인보우 힐링센터 프로그램에서는 명상과 족욕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연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심리적으로 큰 위로와 재충전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석 부센터장은 “정신건강 실무자들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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