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면노인복지대학은(학장 서홍복) 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80명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군 일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올해 새롭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속리산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어현우) 주관으로 진행됐는데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노인복지대학생들은 서산9경 중 하나인 간월암과 태안군 안면도 일원을 방문,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싱그러운 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서홍복 학장은 “학생들이 모처럼의 외부 활동으로 많은 것을 구경하고 체험하는 등 큰 활력이 됐으며,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현우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은 매주 금요일 △체조 등 건강 프로그램 △생활안전교육 등 교양 프로그램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공 속리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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