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면 북암1리(이장 김명식)와 사내4리(이장 박남식) 마을회는 지난 17일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을 하천 및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마을 주민들과 속리산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침 5시부터 각 마을마다 주민 20여 명이 모여 하천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무단투기 및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침수 취약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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