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진구)는 지난 16일 이진구 회장 자택에 모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콩자반, 도토리묵, 떡, 물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삼승면 내 2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진구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순 삼승면장은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삼승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승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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