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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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6.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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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 출전한 보은 박종진.송영수 조 1위 차지
박창흠 회장이 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시상식을 다음대회를 기약하고 있다.
박창흠 회장이 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시상식을 다음대회를 기약하고 있다.

속리산 우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가 인기리에 성료됐다.
보은군체육회와 대한우드볼연맹이 후원하고 보은군우드볼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보은은 물론 경기도 안산, 수원, 화성 등 전국 곳곳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대회를 주관한 박창흠 보은군우들볼협회장, 최재형 군수, 윤대성 의장, 윤갑진 체육회장, 강석지 보은군산립조합장, 서정만 보은농협조합장 등 내외 귀빈이 찾아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경기 남자 개인전에는 28개조 112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이천구 (청주) 선수가 141타 만에 게이틀 통과시키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빅지현(보은) 선수가 145타로 2위, 진창근(수원) 선수가 153타로 3위를 차지했다.
15개조 50여명이 경기를 펼친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영미(화성)선수가 147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배정화(안산) 선수가 151타로 2위, 이진선(수원) 선수가 153타를 기록하며 3위로 뒤를 이었다.
 남자 복식에 출전한 보은의 박종진·송영수 선수는 98타만에 게이트를 통과시키며 1위를 차지했고, 청주의 김재삼·김동직 선수가 100타를 기록하며 2위, 안산에서 온 황홍서·장철영 선수가 103타를 기록하며 3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 복식에서는 화성시에서 출전한 윤명순·최서현 선수가 105타로 1위를 차지했고, 청주의 이종기·하정희 선수가 107타로 2위, 수원의 정향숙·이순분 조가 3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부부 복식에서는 청주에서 참여한 이한홍·신대화 부부가 1위를 차지했고, 수원에서 출전한 한경화·이진선 조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청주에서 출전한 김무근·김수연조가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박창흠 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보은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앞으로도 보은을 많이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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