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인자율방범대(대장 홍찬수)가 지난 8일 새롭게 개축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인자율방범대애서는 이를 기념해 최재형 군수와 군 의장 등 회인방범초소 개축 및 방범 활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소중한 뜻에 감사를 전했다.
새로 개축된 초소는 연면적 78.75㎡ 규모로 회의실과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방범활동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초소 개축을 통해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찬수 회인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을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회인자율방범대 초소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광식 보은경찰서장도 “여러분의 고향에서 회인방범대 초소가 마련되어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회인자율방범대는 3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방범 활동 지역을 회남까지 확대해 범죄 예방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