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승면생활개선회(회장 이진구)에서 지난 10일, 자원봉사기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삼승면 22개마을 경로당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기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순자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과 이진구 삼승면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삼승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최재형 군수의 부인 송유헌 여사가 함께해 이날 활동을 더욱 뜻깊게 했다.
이진구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밑반찬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순자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일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보은군지회(회장 박혜희)에서 7가정의 취약 위기가구와 함께 동그랑땡, 소떡소떡 등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박혜희 회장 “오늘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은 공감과 연대의 실천이었다.”며 “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이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4일에는 유권자연맹(회장 정영임)과 회인면생활개선회(회장 조금희)가 이어받기를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21명의 유권자연맹 회원들은 조 회장 자택에서 양배추 물김치를 담아 100곳의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질세라 회인생활개선회에서도 35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멸치볶음, 소고기장조림, 샐러드를 준비해 회인면 지역 30여곳의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들께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