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가 6월을 맞이하면서 여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원으로 농막시설 중점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은소방서는 가설 건축물 농막의 숫자가 증가하고 대부분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시 진압에 어려움이 따를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농막 화재 예방 대책으로 ▲농촌체류형 쉼터 등 제작·유통 업체 소방안전 컨설팅 ▲농막 설치현황 실태조사 ▲ 기존 농막 시설 소화기 비치 권고 안내문 발송, 현지지도 ▲ 신설 농막 축조 민원 접수 시 소화기 설치 안내 ▲군민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한 것.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농막 화재는 산림에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군민에게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대해 홍보해 화재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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