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 전체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세종도서관 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수목원을 찾은 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가치를 실감하였고, 세종도서관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으며 환경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탐색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나의 그린 수목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중해 온실과 열대온실, 한국전통정원을 둘러보면서 해설사로부터 기후대별 식물들이 환경에 적응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지구온난화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듣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세종수목원에서 보고 배웠던 식물에 관한 책과 기후변화가 환경과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으며 실천도 다짐했다.
김진현(4학년) 학생은 “열대 우림에 사는 나무의 잎은 정말 크다는 사실을 보고 놀랐다”며 “지구온난화 때문에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도 배운 만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물과 전기를 아껴 쓸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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