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최윤서 팀장,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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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최윤서 팀장,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 보은신문
  • 승인 2025.05.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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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한 확고한 신념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은경찰서(서장 노광식)로부터 지난 14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사건은 최근 70대 고객이 보은농협을 찾아 “배우자가 누군가와 오랜 시간 전화를 하며 전화를 끊지 않는다.”며 상담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고객의 설명을 들은 최윤서 계장은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통화를 유도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 정황을 확인하고, 고객의 배우자가 금전 피해를 입기 직전 상황에서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
 노광식 경찰서장은 “보은농협 최윤서 계장의 신속하고 침착한 판단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이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농협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주기적으로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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