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있는 스포츠 보은, 활력 넘치는 보은군민’을 기치로 보은군민의 건강과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가 보은 생활체육교실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체육회가 추진하는 보은 생활체육교실 활동 지원은 보은군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3년간 3억3천만원이 지원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은군체육회에서는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은지역 10개 읍면에 생활체육 종목별 전문상사를 배치하고 지난 19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한면과 회인면에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마로면 관기초 체육관에서 탁구 개강을 시작으로 종목별 개강에 돌입했다.
20일에는 보덕중체육관에서 탄부면 배드민턴과 파크골프를 위한 탄부면 체육 교실을 개강했고, 21일에는 회남면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탁구와 게이트볼, 탁구와 라인댄스 교실을 개강했다.
오늘(22일)은 장안면과 수한면이 장재리 다목적체육관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안면이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수한면이 라인댄스체육교실을 개강한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내북면과 삼승면이 각각 내북면주민복지센터와 삼승면 행복센터에서 요가와 탁구, 탁구와 배드민턴 교실을 개강하며, 오는 26일에는 보은읍이 삼산초 삼산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탁구, 소프트테니스, 야구소프트볼교실 운영에 돌입한다.
보은지역 10개 읍면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이 지속되는 보은 생활체육교실은 보은지역 체육시설이 보은읍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어 각 면에서는 이를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지도자를 배치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 체육을 육성한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또,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속에서 화합과 활력이 살아 숨쉬는 ‘스포츠7330’을 선사해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은 “생활 체육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마련했다”며 “주민들께서 읍.면 생활체육교실을 적극 활용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변 지인들과 친목과 화합으로 건강과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