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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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5.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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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이제한이나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조현병 등)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상담센터나 정신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방식은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 시 결제하는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를 제공받게 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회당 0~30%(0원~2만4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일대일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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